몸이 차서 추위를 싫어하는 것과 여름 더위를 잘 견디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겨울엔 내 몸의 자율 신경이 활력을 찾는데 반해여름엔내 몸이 셧다운을 선언할 기세-이 와중에 수면의 질까지 곤두박질 치고 있다 밤새 잠을 잔 건지 잠자리에서 허우적허우적 헤엄만 친 건지 모를 만큼올여름 열대야에 제대로 혼쭐이 나네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곧잘 잊고 살아갑니다. 우선순위에 밀려 정작 들어야 할 소리 , 봐야 할 것은 등한시하면서요. 이 세상 무수한 또다른 나와 교감하고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