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주] 심해지는 입덧, 변비와 두통은 덤.

살려줘...

by 김승우

8주에 접어들면서 눈을 뜨는 순간부터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한다.


공복일 때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뭐라도 먹으려고 하면 냄새가 너무 힘들어서 주저하게 되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먹지 않으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의 연속.


냄새가 없는 괜찮은 음식을 찾다가 겨우 찾아낸 고구마. 고구마를 일주일 내내 먹었다.

심해지는 변비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고구마만 찾았다.


이제는 두통이 더해졌다. 여드름까지 하나씩 올라오면서 뭐라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꼈다.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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