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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플레인 Jul 01. 2019

[오늘의 문장] 실력으로 퇴사할 그 날까지

1일 1 문장 남기기 - 2019. 7. 1.



3X.5살을 맞은

나의 야심 찬 하반기 계획 중 하나.

매일 한 장이라도 읽고 내 생각 곁들여 기록하기.



"입사는 스펙으로 가능하지만,

퇴사는 오직 실력으로만 가능하다."

- '뼈있는 아무말 대잔치' (p.60),

    신영준, 고영성 지음, 로크미디어 (2018) -



회사 가기 싫다고 칭얼거리는 3X살 어른이.

'홧김에, 짜증 나서, 그냥 싫어서'가 아니라

이만하면 충분히 노력했어,

이제 배울만큼 배우고 성장한 것 같다.

자신 있게 말하며  '굿바이, 회사'

인사할 수 있기를.



이렇게 끄적여보지만

역시, 회사는 가기 싫구나.


금요일이 덜 반갑고

월요일이 덜 싫어지는

그런 날이 오긴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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