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밀기
계획하지 않은 행복 I
출장길에 우연히 바라본 석양
'아~이~ 좋아'
얼마만 인가
계획하지 않은 행복 II
우연히 들른 수변공원 & 산책길 & 빈 의자
' 잠시 쉬어가시게' 하네
잠시후 우연히 바라본 수변공원
음악이 흐르며 분수를 날리네
'와~ 아~. 찍어야지'
잠시 어린이가 되어보네.
계획하지 않은 행복 III
카페놀이를 시켜주겠다던 복뎅이녀석
막상 카페에 오니 휴대폰만 갖고노네
혼자 카페에 앉아있어보니
그것도 감지덕지였다는 걸 이제야 알았네
요즘 여친 만나느라 바쁜 그녀석이 보고싶어지네
몰래 찍어두었던 그녀석을 휴대폰에서 꺼내
감사의 인사를 했네 '고마워~'
그게 찐 행복이라네
계획하지 않아도
저절로
'아~이~ 좋아'
'와~ 아~. 찍어야지'
'고마워~' 하고
나도 모르게 나오는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