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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자서 Mar 17. 2016

근육 트레이닝과 성장 유전자와의 슬픈 한계는?

성장 유전자를 조작한 쥐와 그렇지 않은 쥐의 3주 후 근육 질량을 비교한 실험이 있었다.


결과는 일반 쥐의 근육 질량이 변하지 않은 반면, 유전자 변형 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30%의 근육량이 증가 했었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 것은 유전자 조작 쥐와 정상 쥐가 같은 기간에 체력 훈련을 하면 보통 쥐는 10% 정도의 근육량의 증가가 있었던 반면 유전자 조작 쥐는 50%이상의 근육양이 증가 했었다고....


이것은 어디까지나 유전자 조작 쥐의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유전자가 미리 갖춘 인간이라고 가정한다면 슬픈 현실을 깨닫게 된다. 즉, 성장 유전자가 우위인 인간을 "천재"라고 비유하면 보통 사람이 아무리 훈련을 열심히해도 천재를 결코 따라 잡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보통 사람이 아무리 교육, 훈련을 열심히 하더라도 능력이 올라가는 것은 10% 정도, 천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30%나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우연히 평범한 사람의 훈련이 주효하여 25%와 30%나 증가해도 천재가 열심히 훈련하자마자 50%의 증가로 순식간에 추월 당해 버리는 것이다.


근력 트레이닝 등을 할 때는 자신의 신체의 어떤 부분에 우위 성장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를 검토 한 후, 무리가 없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하는 것도 중요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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