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소 기록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쉬운 반려동물 응급처치

by 플랜브로 박상훈

요즘 매일 저녁, 신논현역에 있는 교보문고에 갑니다.

다음 주 서울혁신파크에서 열리는 '펫 페스티벌'에서

저희 반려동물 응급키트가 전시됨과 동시에

응급처치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었거든요.


사실 강연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저희 제품이 정식으로 출시되기 전

더 많은 소비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를 도와주시는 교수님께서

콘텐츠에 대한 검수를 해주시겠지만

반려동물 보호자님들께

너무 무겁지 않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식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는 중입니다.


수의사도 아니고, 수의대를 다니는 것도 아닌 제가

응급처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실제로 응급처치는

수의학에 통달한 누군가가 하는 게 아니라

매일 보는 내 반려동물을 가장 잘 아는

보호자님들이 하실 일이니까요.


많은 자료들을 보며 공부하다 보면

'응급처치'라는 것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응급처치는 어디까지나

'치료'가 아니라,

결국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동물의 상태를 지키는

최소한의 행동이니까요.


지극히 상식적인 행동,

우리가 특정 상황에 일반적으로 취하는 행동들이

실제 올바른 처치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옳다고 추측한 행동이 정말 옳은 행동이었다는 확신을 주는 일과

옳다고 생각했지만 잘못된 처치법인 경우를 짚어주는 일,

그리고 수의학 전문가가 아닌

한 반려동물의 보호자로서 취해야 할 마음가짐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 주 만남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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