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소 기록

실행 중심의 생각법

정제된 아이디어 도출

by 플랜브로 박상훈
'Be a planbro.'
모든 조직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기획자여야 한다.


처음 제가 저희 팀의 이름을 짓고

중요시하는 가치들을 적어나갈 때

가장 마지막에 적은 말입니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

어느 한 사람의 롤이 지루한 반복 업무가 되거나

실행단을 모르고 계획만 짜는 것이 될 때

그 인적 손실이 얼마나 큰지를 몸소 느꼈기 때문에

모두가 실행을 고려한 기획자가 되도록 하고 싶어

이 문구를 적었습니다.


우리는 돈이 많지도 않고

활용할 수 있는 인적 자원도 매우 제한적이니까요.


일을 하다 보면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라거나

'이러면 되지 않을까?'라는 아이디어만 쏟아낼 뿐

구체적인 실행단의 일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대학생 때 많이 했던

'제안서 만들기'나 '프로젝트 구상하기'의 한계는

사실상 그 어떤 것도 실행되지 않을 것을 알기에

(혹은 모든 것을 실행할 수 있는 대기업에 있다는 가정하에)

아이디어를 정제하는 방법을 길러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직접 그 기획대로 일을 실행할 때 닥칠

수많은 변수들을 예상하고 대처하는 능력은

실행에 대한 책임까지 함께 가지게 될 때

더 빨리 배우게 됩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우리가 이미 가진, 또는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

정해진 기한 내에 실행이 가능한지를 빠르게 검토합니다.

실행이 결여된 아이디어는

변형을 통해 한 단계 발전시키거나

아예 뒤로 배제시킵니다.


이 작은 디테일이

결과를 내는 사람과

말만 많은 사람의 차이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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