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소 기록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반려동물도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by 플랜브로 박상훈

응급키트 크라우드 펀딩이 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제품을 통해 던지고 싶은 메시지는

반려동물을 위한 '사람'의 노력입니다.


보통 반려동물의 수가 늘어나면

사료와 장난감, 옷 시장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그러다 한 번씩

더 깊이 있는 문제들에 대해 마주하게 됩니다.


작년에 일어난 포항의 지진에서

대피소에 반려동물을 들일 수 있느냐에 대한 논쟁이

그 문제를 마주한 계기라고 봅니다.

오늘은 심지어 유기견 보호소에 불이나

200마리가 넘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불에 타 죽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상황에 대해

생각을 잘 안 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우리는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소방, 의료 등의 '시스템'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한 순간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어떤 사건을 통해서, 혹은 누군가의 움직임을 통해서

생겨나고, 발전된 시스템입니다.

좋게 말하면 학습을 통해 발전했고

나쁘게 말하면 사건이 몇 번 터지고 나서야 세워진 겁니다.


굳이 이 과정을 몇 번 더 거칠 필요가 있을까요?

먼저 의식하고 대비하면

그 과정을 훨씬 줄일 수 있습니다.


저희가 만든 제품은

시스템을 세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이런 것도 필요할 수 있겠다'는

메시지를 던질 수는 있습니다.


이 메시지가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닿아 행동으로 이어지고,

꼭 '필요한' 제품이 반려동물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 응급키트 크라우드 펀딩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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