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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 파다 보면 다른 기회가 온다

멤버 김이서 님 인터뷰

by 헤이조이스


♬ 헤이조이스 멤버가 되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 ♬


헤이조이스가 내 삶에 가져온 변화를 멤버분들이 직접 답변한 인터뷰를 매주 금요일에 한 개씩 공개합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멤버 김이서 님.

이서 님은 헤이조이스 멤버십이 '3개월 회원'과 '연간 회원'이던 시절에 가입하셨어요.

처음에는 3개월 회원으로 시작하셨다가 헤이조이스의 참맛을 보시고 3개월을 더 연장하셨다가, 나중에는 연간 회원으로 전환하셨지요. 그리고 지금의 '라이트', '스탠다드', '프리미엄' 멤버십으로 개편됐을 때 프리미엄으로 전환하셨답니다.


이토록 헤이조이스를 꾸준히 사랑하는 이유, 무엇일까요?

나아가 신규 가입 멤버가 체크해야 할 헤이조이스 200% 활용하는 방법까지.

이서 님께 직접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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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 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헤이조이스 '영업 포인트'가 궁금해요.


헤이조이스를 참여하기 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저는 자기소개를 할 때 목소리 톤이며 얼굴부터 달라졌어요.


제 삶과 커리어에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이 찾아와도, 저는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럴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의 근육을 헤이조이스와 함께 키웠거든요. 헤이조이스에서 만난 멤버들과 여성 리더들을 보며 전보다 제 상황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위기를 빠르게 직면하고, 고통을 받아들이는 연습을 한 것 같아요.



이서 님은 헤이조이스 멤버십을 연장하고, 전환하며 지금껏 활발히 활동 중이신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헤이조이스의 ‘멤버’와 ‘플래너’ 때문이었어요. 취미 모임, 스터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물론 좋지만, 그 모임을 함께 하는 멤버들이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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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이하의 모임 : 길치들'이라는 모임을 함께 하는 멤버분이 보내주셨던 카톡이에요. 비슷한 연차, 비슷한 고민을 하는 멤버들이 모였는데, 보시다시피 서로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퍼부어주었어요. 당시 모임에 대한 더 자세한 후기는 제 브런치 글에서도 읽으실 수 있답니다.


우리가 1만큼, 10만큼, 100만큼 성장했다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더라고요. 헤이조이스에서 만나고, 같이 모임하고, 대화했던 멤버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싶었습니다.



헤이조이스를 만나고 새로운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다는데?


처음에는 헤이조이스 커뮤니티 리포터가 시작이었어요. 헤이조이스 모임에서 얻었던 인사이트를 블로그에 정리해서 올린 걸 본 플래너가 리포터 활동을 제의한 것입니다. 제 글을 보고 헤이조이스에 대해 댓글로 질문하거나, 글을 읽고 실제로 멤버가 됐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나더라고요.


그 때부터는 모임에 더 열정적으로 임했어요. 이벤트나 강연을 들을 때 노트북을 들고 맨 앞자리에 앉아서 연사분이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을 적었어요. 여기서 얻은 내용을 다른 분들께도 소개한다는 책임감으로 글도 더 신중하게 쓰고요. 많은 모임과 이벤트 중에서 제가 팠던 '한 우물'은 마케팅 분야였어요. 그것이 어느 순간 제 글의 아이덴티티가 되었지요.


그렇게 쓴 헤이조이스 후기를 '브런치'에 꾸준히 올렸습니다. 그런데 그 글을 보고 마케팅 전문 플랫폼 '모비인사이드'에서 칼럼 필진 제안을 주신 거에요! 이렇게 시작한 칼럼이 또 외부 콘텐츠 강연, 강의로 이어지면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어요. 모비인사이드 마케팅 칼럼 필진, 아이보스 마케팅 칼럼니스트, 대학생을 위한 ‘브런치 글쓰기’ 외부 강연 등, 제 모든 사이드 프로젝트는 헤이조이스로부터 만들어진 결과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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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멤버들에게 헤조 200% 활용하는 팁을 준다면?


첫 모임에서 내가 헤이조이스에서 얻고 싶은 부분을 다른 멤버나 플래너분들께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세요. 모든 결과물은 말하는 것부터 시작되잖아요! 그렇게 내 취향과 관심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는 헤이조이스에서 많이 얻었던 만큼, 내가 가진 인사이트를 다른 멤버들에게도 나눠줄 수 있도록 클럽조이스를 리딩해보시는 경험을 정말 추천드려요. 저도 처음에는 프로젝트 리더나 모임을 이끄는 자리가 영 내 자리가 아닌 것 같고, 괜히 부담스러운 마음이 컸거든요. 그런데 퇴근 후에 같이 음악을 듣는 ‘수요 음감회’라는 모임을 진행해 보니, 가볍고 편안한 모임임에도 생각보다 얻어가는 것들이 많았답니다.


또 리더의 경험이 쌓이면서 더 많은 기회가 생기기도 했어요. 헤이조이스 대담 패널로도 참여해 봤고, 2020년 1월에는 '브런치 작가되기'라는 모임도 리딩했답니다.



이서 님이 생각하는 헤이조이스 프로그램 'Best 3'은?


모든 프로그램이 저에게는 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소중하지만, 돌이켜보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이 있어요.


헤이조이스 대표 플래너 이나리 님께서 진행하셨던 '언니의 사생활-일잘러의 글쓰기', '글 쓰는 농장', '5년차 이하의 모임 : 길치들' 이렇게 3개가 생각납니다.


나리 님은 기자 생활을 20년 넘게 하신 분이에요. 그렇게 쌓인 글쓰기 노하우를 단 2시간 만에 정리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그 강연 덕분에 일하는 사람이 왜 글을 꾸준히 써야 하는지 이유와 확신도 얻을 수 있었고요.


이 강연과 연계되어 1년 정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조이스인 '글 쓰는 농장'은 2주마다 헤이조이스 아지트에 모여 3시간 동안 글을 작성하는 모임입니다. 이 모임 덕분에 강제성을 부여하며 글을 쓸 수 있었어요. 또 서로의 글을 읽어주고 피드백을 주고 받는 이 시간이 있어, 일요일 오전을 어떤 시간보다 값지고 알차게 활용할 수 있었답니다. 한 마디로 글 쓰는 행위를 습관화할 수 있게 해준 모임이죠!


마지막으로 '길치들'은 앞서 말했듯이 비슷한 연차인 분들이 모여 앞으로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응원해 주고 칭찬해 주는 시간입니다. '길치들' 모임에서는 웃음도 있었고, 눈물도 있었고, 특히 한숨이 많았어요. 그만큼 커리어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근데 이상하게 모임이 끝날 때 쯤에는 다 웃고, 감동을 받아요. 멤버들이 내가 지금 하는 고민을 들어주고, 비슷한 경험이나 지혜를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감정을 교류하거든요. 또 숨겨진 내 장점과 강점을 열심히 설명해주고 칭찬해주셔요. '길치들'로 인해 현재의 고민이 전부가 아니고, 고민은 분명히 해결할 수 있다는 큰 용기를 얻었어요.




▼ 헤이조이스 멤버십이 더 궁금하다면? ▼

https://bit.ly/2IZ6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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