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조이스 테크 플래너 노향정 님의 꿈
저에게는 꿈이 있어요... 모든 일하는 여성들이 거리와 시간을 넘어 온라인에서 연결되는 꿈☆
꿈 꾸는 헤이조이스 테크 플래너 노향정 님이 동료 개발자를 찾습니다.
더 많은 여성들이 영원히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무한히 확장되는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가실 분 어디 없나요?
헤이조이스에서 일하면 뭐가 좋은지,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한 번 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저는 개발자는 아니고요(웃음) 직접 개발을 하진 않지만, 헤이조이스를 '테키(Techy)'하게 만드는 일을 해요.
테크놀로지, 그러니까 IT 기술과 매우 친해지고, 기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거죠!
헤이조이스는 꿈이 있어요. 일하는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거죠. 한창 일을 하고 있는 여성들, 일을 이제 막 시작한 여성들, 일을 시작하고 싶은 여성들까지, 헤이조이스에 가면 내 고민을 해결해 줄 사람을 찾을 수 있는 그런 네트워크요.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이라는 게 사실 오프라인 중심이잖아요. 헤이조이스도 마찬가지였어요. 오프라인 모임을 잘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헤이조이스 아지트는 대한민국 서울 강남구 선릉에 있잖아요. 전국 각지에서 "헤이조이스 정말 가 보고 싶은데, 너무 멀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 도저히 갈 수 없어요!" 라고 말하는 여성분들이 있는 거에요. 게다가 코로나19 이후 세상이 변하기도 했고요. 더 이상 선릉 아지트에 제한된 채로 오프라인 중심으로만 갈 수는 없는 거죠.
오프라인이었던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더 잘, 더 많이, 더 크게 일어나도록 해야 하는 거에요! 그렇게 되면 더 많은 여성들이 서로를 발견할 수 있고, 인사할 수 있고, 친해질 수 있고,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에요.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고 하잖아요.
처음 시작할 때 헤이조이스 멤버가 150명이었는데 지금 700명이 넘었어요. 그만큼 헤이조이스의 세계가 넓어졌어요. 저 역시 정말 다양한 일을 하는 여성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요. 제가 몰랐던 많은 세계에서 여성들이 살고 있었던 거에요.
그 세계를 다 연결하려면 어떻게 선릉에서만 앉아 있겠어요? 저는 선릉에 있지만 부산의 일하는 여성도 만나고 싶고, 미국인도 만나고 싶고, 우주인도 만나고 싶거든요. 오프라인에서 했던 커뮤니티와 네트워크의 경험을 온라인으로 옮겨 가고 싶고, 더 크게 하고 싶고, 더 잘 하고 싶고, 더 제한 없이, 장벽 없이 하고 싶어요. 그 꿈을 위해서 우리는 테키해져야 해요.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멋진 일을 온라인 세상으로 옮겨야 하니까요. 얼굴 보고 만나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표정이나 태도로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게 있잖아요. 논버벌 인터랙션(nonverbal interaction)이라고 하나요?
이걸 온라인에서 하려면 엄청나게 어려워요. 선릉 아지트에 발을 들이면 느낄 수 있는 '웰컴 홈!' 환영하는 느낌을 어떻게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을까요? 온라인 동선은 어떻게 짜야 할까요? 얼굴을 보지 못한 많은 여성들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에서처럼 자연스럽게, 편하게 마음을 터놓을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섬세한 기획이 필요하고, 많은 고민이 필요해요. 그래서 제가 요즘 고민이 많은데요. 이걸 구현해 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개발자를 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꼭 담당 '사수'가 있어야 하고, 고정된 시스템에 따라 시키는 개발만 하고 싶다는 분께는 헤이조이스를 일터로 추천하지 않아요.
반대로 시키는 개발만 하는 게 아니라, 서비스 자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정말 좋은 환경이에요. 좋은 서비스를 위한 시도라면 다 해 볼 수 있거든요. 모든 게 다 열려 있어요. 우리는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만 있으면 되고,어떤 서비스가 좋은 서비스인지 같이 이야기할 수 있으면 돼요. 사고가 열려 있고 적극적인 사람한테는 좋은 환경일 거에요. 그렇다고 해서 이것저것 다 시킨다는 뜻은 아니고요. 자유도가 아주 높다는 의미에요.
우리 CTO 님은요. 대기업에서도 오래 일했지만, 엄청나게 열린 사람이에요. 그리고 능력이 엄청 뛰어난 풀스택 개발자에요. 그래서 주니어 개발자분들이 오시면 진짜 천사 같이 다 가르쳐 주고, 이끌어 줄 거 같아요. 만약 커리어에 대해 고민이 있으면 같이 해 주시고요.
사실 CTO 뿐 만 아니라 헤이조이스 플래너는 전부 협업을 잘 하고 싶은 사람들만 모였어요. 서로 배려하는 건 기본으로 되어 있고요. 예를 들어 업무 툴만 봐도 그래요. 자기가 쓰던 게 아니고 익숙하지 않은 거라고 해도, 효율적인 협업을 위해서라면 다같이 적극적으로 부딪혀 가며 새로운 걸 배워서 도입해요. 그 결과로 지금 지라, 컨플루언스, 슬랙을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헤이조이스는 다 함께 일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회사에요.
지원서 마감일은 언제인가요?
1차 마감일은 6월 15일입니다.
⠀
자세한 채용 공고는 어디서 보나요?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