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아웃풋 Day 25.

작은 것을 무시하면 결과는 없다.

by 쾌락칸트


전체는 부분의 합이다. 퍼즐도 그 작은 조각들을 모아야 완성된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그런데 그 작은 것들이 정말 하찮게 보이는 게 문제다. 너무 작아서 이게 무슨 힘이 있을까 하는 의심 때문에 우리는 원하는 결과를 제대로 못 만드는 것이 아닐까. 머리로는 알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너무 작아 보이고 하찮아 보인다. 눈앞에 보이는 현실감을 무시하기란 어렵다. 하지만 작은 것들이 쌓여서 크게 돌아오는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한 사람은 안다. 복리의 마법을 체감하면 작은 것을 무시하지 못한다. 그래서 부자들이 한 푼이라도 저축하고 아끼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를 못 하지만.


나는 플랭크를 1분만 한다. 딱 1분이다. 그 이상은 안 한다. 그런데 그것을 640일 동안 매일 한 번도 안 빠지고 수행했다. 그 결과는 돌덩이 같은 복근이 생겼다. 매일 새벽 기상을 했다. 130일 이후 건강한 아침형 인간이 됨과 동시에 굉장히 효율적인 루틴이 완성되었다. 매일 책 16권을 2장씩만 읽었다. 4달 후 16권을 완독 하였다. 한 달에 4권씩 읽은 것이다. 매일 경제 용어 1개, 경제 기사 헤드라인만 20개만 쓱 봤다. 4달 후 경제에 대해 일자무식이던 내가 웬만한 경제 흐름은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다. 이것은 내가 최근에 경험한 것들이다. 작은 것들이 쌓여서 돌아오는 복리 효과를 체감했다. 물론 이전의 비슷한 경험도 있었다. 그러나 그때는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드래곤볼 프로젝트를 통해 복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시도를 해봤다. 이론을 바탕으로 가설을 세웠고 실행을 했고 결과를 얻은 것이다. 놀라웠다. 이 작은 행위들이 모이고 모여, 일정 시간이 누적되면 결국 어떻게든 유효한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작은 것이 무섭다. 이것은 '씨앗'이다. 정말 하찮게 보여도 매일, 같은 양, 반복적으로 쌓으면 그게 무엇이든 엄청난 결과로 돌아온다. 밀도가 쌓이고 중력이 작용하는 순간 복리는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처음부터 엄청난 결과를 기대하고 무리하면 안 된다. 그런데 힘을 빼는 것이 어렵다. 의도를 하고 시작했으나 매 순간 드는 의심으로부터 자유롭게 쉽기 않다. '이 작은 게 뭐가 되겠어'라는 의심. 그럼에도 불구하고 쌓아가면 분명히 결과는 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하찮고 작은 것에 대한 의심과 무시로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 슬픈 현실이다.




KakaoTalk_20250228_071316736.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01.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02.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03.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04.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05.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08.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09.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0.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1.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3.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4.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5.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6.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7.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8.jpg
KakaoTalk_20250228_071316736_19.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드래곤볼 아웃풋 Day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