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아웃풋 Day 40.

146일째, 달라진 것

by 쾌락칸트

미라클 모닝을 한지 오늘로써 146일째이다. 곧 5달째를 채운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나에겐 새로운 인생이었다. 매일, 같은 양, 반복으로 꽉 채워진 나날이었다. 사실 5달이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다. 하지만 체감상 변화가 너무나 커서 스스로 놀랄 정도이다. 정기적인 루틴으로 생활 방식이 전반적으로 많이 바뀌었다. 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은 새벽 4시 30분 기상 그리고 새벽에 하는 기도, 독서, 영어공부, 출근 그리고 매일 운동. 이제는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럽게 맞물리면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되었다. 이제는 별다른 저항 없이 어렵지 않게 이 모든 스케줄을 다 해낸다. 내가 지향했던 프랙탈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다.


여기서 가장 의미 있는 변화는 내 마음의 상태이다. 마음은 나의 근원이 되는 땅과 같다. 혼돈으로 인해 매우나 불안정한 그 메마른 땅 위에 꾸준히 가랑비를 뿌려주었다. 처음엔 큰 변화가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매일, 같은 양, 반복의 가랑비를 공급하다 보니 어느덧 땅의 상태는 바뀌어가고 있다. 비옥해지고 풍부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땅의 상태가 바뀌니 공기도 수분을 머금고 따뜻하고 안정되어 갔다. 놀라운 변화였다.


마음이 변했다는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변했다는 의미이다. 불안에서 안정으로, 포기에서 가능성으로, 빈곤에서 풍요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고독함에서 같이 함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땅의 성질이 변함으로써 나에게는 '배짱'이라는 것이 생겼다. 점점 두려운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 불안해하지도 않고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그냥 잘되겠지. 하면서 마음을 편히 놓고 행동한다. 신기했다. 이런 변화의 근원은 역시 삶의 질서였다. 역시 나의 가설대로 삶의 질서를 세우고 나니 뭐든 되겠지라는 평온한 마음의 상태를 가지게 되었다. 더불어 이 모든 긍정적인 변화들을 바탕으로 창조적 활동이 비로소 시작되었다. 이것은 자연의 섭리와 같은 것이다. 이 본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옮기니 주변의 모든 것이 아름다움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결국 모든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참으로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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