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드래곤볼 Day 02.

높은 진동으로 존재하기

by 쾌락칸트

애매하게 부유하며 시간을 흩뿌리는 것은 낮은 진동 상태이다. 어떤 기준도 목적지도 없이 존재만 하는 것이다. 이 상태가 편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마음이 지속적으로 무엇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것을 모른 척하고 있다. 몸은 편하지만 마음이 지옥이라는 말이 이 상태인 것이다.


이 상태를 벗어나려면 한 가지 방법 밖에 없다. 낮은 진동에서 높은 진동으로의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가운 물은 낮은 진동 상태이고 뜨거운 물은 높은 진동 상태이다. 차가운 물이 스스로 뜨거운 상태로 만들 수 없다. 아니 절대 될 수가 없다. 분명 외부의 압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행동이다. 뜨거운 물을 놔두면 차가운 물이 되듯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저절로 낮은 진동상태가 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그래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이 있어야 전환이 된다. 그렇다고 방향성과 목적지도 없이 행동만 해서는 안된다. 제대로 된 높은 진동 상태의 전환에 '명확함'은 필수 조건이다. 나는 이 전환에서 필요한 명확함의 첫 단계는 바로 행동의 '끝점 설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끝점 설정- 시작이 있으면 끝나는 지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없으면 당연히 모든 것은 흩뿌려진다. 방향성과 목적지가 모두 불확실해진다. 그래서 매 순간, 매일, 한 주, 한 달, 분기, 일 년에 끝점 설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이 도달되지 않더라도 괜찮다. 수정하면 되니깐. 핵심은 기준점이 되는 끝점을 지속적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나태함이 점철되어 절망의 구간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여기서 올라오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끝점 설정을 꾸준히 인식하고 생활에 체화되었다면 약간 무너졌어도 금방 복구할 수 있다. 어떤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다시 상황을 돌리는 회복력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일단 움직이자. 생각의 구간에 빠지지 말고 진동 상태를 바꾸는 것이 먼저다.

수정은 디폴트이며 실천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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