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게임
프래질을 제거하고 안티프래질 해지기 위해서 나는 바벨 전략을 선택하기로 한다. 나의 바벨 전략은 어떻게 짜야할까. 하지만 전략을 궁리하기 전에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모건 하우절의 말처럼 내가 어떤 게임을 해야 하는지를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 고유하다. 고로 고유한 개인이 모두 다 같은 게임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모두가 같은 게임을 하고 있다. 아니 같은 게임을 하고자 한다. 고유성이 다르다는 것은 각자 다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풍부한 자본을 가진 자와 아닌 자가 같은 운동장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그래서 번민과 고통이 가득 차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용기는 덕이다. 용기 있는 자만이 과감하게 게임판에서 나와 자신의 게임을 창조할 수 있다.
타인이 욕망하는 것을 욕망한다는 것은 참으로 무섭고 안타까운 일이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깨어난 자는 다르다. 제3의 눈으로 자신의 욕망을 뚜렷이 관조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목표와 경로를 결정한다. 그리고 자기의 게임을 한다.
게임의 대상은 시장, 돈 같은 물질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이다. 세상과의 게임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재미있다. 이 게임에서는 손실보다 이익이 더 많다. 바로 세상의 교훈으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 게임의 장점은 참가하면 할수록 함량은 넓어지고 강해진다는데 있다. 바벨 전략을 짜기 이전에 일단 자신의 욕망을 알아내고 게임의 룰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즐겁고 재미있게 게임을 시작하자. 세상은 언제든지 나와 게임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