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칸트 Day 04.

싸우는 것

by 쾌락칸트

나는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싸운다는 것은 대립이라는 것이고 파괴를 부른다. 이것은 상처를 남긴다. 그리고 후회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싸움에는 등급이 있다. 그 기준은 싸움의 승패와 상관없이 그 결과가 향후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이다. 그래서 싸움의 대상이 중요하다.


그 싸움의 대상이 '나'인 경우가 1등급이다. 이것은 무조건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이외에는 전부다 외부에서 오는 공격이다. 일, 사람 등 외부적 활동에서 나온다. 사실 이 싸움에서 우리는 대부분 혼란을 겪는다. 특히 일관 관련된 사람과의 싸움이 그렇다. 여기서 이 싸움이 유의미한지 무의미한지 구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유의미할 경우 최선을 다해서 싸우고 무의미한 경우 피하거나 포기하면 된다.


최근의 경우 이 두 가지가 섞여있는 희귀한 일을 하고 있다. 유의미한 일인데 무의미한 사람과의 싸움이다. 그래서 일에만 집중하고 사람에는 집중하지 않기로 했다. 물론 어렵다.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이 싸움에서 이기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무의미한 부분은 포커싱을 하지 않되 최대한 유연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정말 중요한 싸움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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