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활동의 중요성 - 3. 정신력 증진
목표로 향한 길은 험난한 가시덤불이다. 가끔 좋은 순간은 온다. 하지만 그것이 지속되리라고 믿으면 안 된다. 좋은 것은 정말 순간이다. 절대 그 순간의 달콤함에 빠지면 안 된다. 그래서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진짜 중요하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매일매일 그냥 하는 것. 정신은 육체를 지배한다. 외부의 혼돈 레이어는 순간순간 치고 들어온다. 그렇기에 정신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어렵다.
시스템을 정말 견고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하드웨어적 시스템에는 한계가 있다. 외부 자극은 변수가 너무 많다. 그래서 정신적인 소프트웨어를 관장하는 창조적 활동이 결합되어야 우리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왜냐하면 창조적 활동이라는 도구는 우리는 의식을 확장시키며 올바른 것을 구분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 즉 '지혜'를 향상 시켜 준다.
삶의 질서 안에서 우리는 창조적 활동을 무조건 해야만 한다. 매일 시간을 정해 놓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거나 운동을 하는- 적극적인 예술 행위를 성실히 하는 것. 매일의 이 행위들은 잡념을 날려주며 현재에 오롯이 집중하게 해 준다. 그리고 결과물들은 진실된 자아를 마주하게 하며 성취의 감각을 느끼게 해 준다. 정말 강력한 도구이다. 창조적 활동으로 정신을 지배해야 육체를 제대로 다루면서 외부의 혼돈 레이에 맞설 수 있다. 그래서 상황이 안 좋을수록 창조적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또 예전처럼 휩쓸려서 혼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함정이 너무 많다. 하지만 희망은 언제나 있다. 깨달음이 그 시작이다. 우리가 삶의 질서를 깨닫고 그 안에서 창조적 활동을 지속한다면 목표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진리이다. 지속한다는 것은 점점 더 정교해진다는 것이다. 깨닫고 실천하고 성실히 임한다면 무조건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어있다. 이것은 클리셰가 아닌 클래식이다. 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