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드래곤볼 모으기 Day 65.

두려움

by 쾌락칸트

두려움은 모든 것을 지배한다. 그리고 서서히 파멸로 이끌어 간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두려움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기회와 시간을 흘려보냈을 것인가. 누구는 두려움과 맞서 싸워서 이겨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두려움은 이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극복해야 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움직이기. 움직여야만 두려움의 실체가 드러나고 우리는 오롯이 직시할 수 있다. 직시해야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그게 정말 어렵다. 심지어 두려움은 수많은 형태로 늘 존재한다. 절대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직시하면서 그 크기를 작고 희미하게 만드는 것이다.


어쩌면 인생에서 성공이라는 것은 우후죽순 터져 나오는 두려움을 작고 희미하게 만들기를 얼마나 많이 했느냐의 빈도수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실행이 답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행한다는 것은 현실 안에서 움직인다는 것이고 움직이면서 두려움을 작게 만드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하나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두려움을 희미하게 해 나가면서 강해지는 것이다. 마치 건강한 생활 습관의 반복으로 면역력을 올리는 메커니즘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루틴을 견고하게 만드는 일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다. 건강하고 단단한 루틴은 어떠한 두려움이 생겨도 그것을 오롯이 직시할 수 있는 힘을 주며 흔들리지 않는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KakaoTalk_20241224_092123972.jpg
KakaoTalk_20241225_083110226.jpg
KakaoTalk_20241225_083110226_01.jpg
KakaoTalk_20241225_083110226_02.jpg
KakaoTalk_20241225_083110226_03.jpg
KakaoTalk_20241225_083110226_04.jpg


keyword
작가의 이전글드래곤볼 모으기 Day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