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목표와 회사의 목표는 다르다.
커리어라는 단어를 들으면 우리는 종종 '경력', '직함', '회사 이름', '연봉' 같은 것들을 떠올린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질문 하나를 놓치고 있다. "나는 누구이고,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이 질문이 없으면 우리의 커리어는 목표 없는 배처럼 흘러가다가 어느 순간 방향을 잃기 쉽다. 커리어의 진짜 방향을 찾고 싶다면, 이제는 '나의 가치'와 '인생 목표'를 먼저 탐구해야 한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갖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가족과의 시간을, 또 다른 누군가는 성취를, 또는 창의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런데 문제는 바쁜 일상과 사회의 기준 속에서 정작 자신이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잊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가치란 단순한 이상이 아니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의 기준점이 되는 나침반과도 같은 것이다. 가치가 분명해야 중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는 흔히 회사에서 주어진 목표를 성취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착각한다. 회사의 매출 목표, 프로젝트 성공, 승진 등은 분명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업무 목표'일 뿐이다.
진짜 중요한 것은 나의 인생 목표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5년 후, 10년 후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가? 회사는 내 삶의 일부일 뿐, 전부가 될 수 없다. 회사의 목표가 아닌 나만의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흔히 우리는 커리어를 '내가 쌓아온 경력의 결과물'로 생각한다. 그러나 진정한 커리어란 이력서에 나열된 과거의 성과가 아니다.
커리어는 현재의 나, 그리고 내가 앞으로 걸어갈 방향에 의해 정의된다. 내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어떤 인생 목표를 추구하느냐에 따라 커리어의 방향은 완전히 달라진다.
많은 사람들이 커리어의 방향을 정할 때 다른 사람들의 말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대기업도 아니고 왜 스타트업이야?"
"문과의 희망 PO, 억대 연봉은 금방이래"
이런 말들은 타인의 가치에 기반한 조언일 뿐이다. 남의 직함, 회사 이름, 연봉은 내 커리어의 기준이 될 수 없다. 오히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에 따라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 기준의 '성공'이 아니라, 나만의 '성장'을 선택하길 바란다.
그렇다면 나의 가치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스로에게 세 가지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다.
내가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인가?
내가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았던 순간은 무엇인가?
내가 꼭 지키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하다 보면, 내가 진정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게 바로 당신의 가치다.
가치를 찾았다면, 이제는 그 가치를 바탕으로 인생 목표를 정해볼 차례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목표를 거창하고 추상적으로 세우지 않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창의성이 중요한 가치'라면 "10년 후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출간하기"처럼 구체적으로 설정해보자.
목표는 구체적일수록 행동으로 옮기기 쉽다.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커리어 방향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만약 혼자서는 이 과정을 정리하기 어렵다면, 3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고민과 계획을 할 수 있는 코어리어 워크샵을 추천한다. 이 워크샵은 '가치 탐구'에서 시작해 '인생 목표 설정', 그리고 '나만의 커리어 설계'까지 단계별로 나아간다.
누군가는 이렇게 짧은 시간에 인생 방향을 정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코어리어 워크샵에 참여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말한다.
내 안에 답이 이미 있었고, 그걸 찾도록 돕는 시간이었습니다.
커리어는 더 이상 이력서를 채우기 위한 경로가 아니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중심으로, 나만의 인생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이다.
지금 당장, 나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생 목표를 설계하는 첫 걸음을 내딛어 보길 바란다.
내가 응원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