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워툴 코너에서는 온라인 회의에서 토의하는데 편리하게 활용가능한 공유 판서기능을 제공하는 Ziteboard와 소회실 워크샵등을 진행할 때 전체 시간을 안내하는데 도움이 되는 Big Timer를 소개 합니다.
[1] ZiteBoard
온라인에서 회의를 하다보면, 이야기나눈 내용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Notion이나 Dropbox의 Paper, Google의 Keep을 사용해서 메모하거나 기록하곤 합니다. 물론, 적는 내용들을 화면공유등을 통해 함께 보면서 작성하고 추가하거나 보완할 내용들을 피드백 받곤 하는데요. 이러한 방식 이외에 포스트잇이나 그리기 기능들을 사용해서 바로 생각들을 나열하고 그리고 정리하는 방법도 매우 유용합니다. 다양한 화이트보드 서비스들과 도구들이 많이 나와있는데요. 크롬 브라우져와 연동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확장프로그램으로 ZiteBoard 소개합니다.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화이트보드가 표시됩니다. 그리기와 포스트잇, 지우개 기능이 기본제공되며, 포스트잇은 단순히 텍스트만 입력하는 형태와 목록(list)형태의 2가지가 지원되며, 글자크기는 4단계(12,14,20,26)로 설정가능합니다. 포스트잇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비주얼 소통도구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Ziteboard 사용 시, 작성한 보드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계정 생성이 필요합니다. 계정을 생성하는 경우 PDF, PNG, SVG와 같은 이미지 포맷으로도 저장이 가능하여 작성된 결과를 다른 문서나 자료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료로 가입하는 경우, 협업 시 메시지, 음성과 영상 채팅이 가능하며, 백업과 비공개 보드 설정이 가능합니다. 협업 시, 간단히 설명을 위해 그림을 그려야하거나 포스트잇으로 의견등을 수집해야하는 경우라면 빠르고 간편한 Ziteboard를 활용해 보세요. 무료로도 충분히 유용합니다.
[2] Big Timer
온라인에서 교육이나 워크샵을 진행하다보면, 화면 가득찬 타이머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팀별 활동 시간을 알려주고 종료 후 다시 모이도록 안내하는데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죠. 저 역시도 스마트폰이나 시계로 시간을 체크하기 보다 타이머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해서 화면 가득하게 표시가능한 타이머를 찾다가 발견한 프로그램이 Big Timer입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숫자도 크게 표시되고, 타이머가 완료되면 Sound로 알림을 주어 종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ig Timer에서 시작설정은 24시간이 가능하며, 분와 초단위의 설정도 가능합니다. 10초가 남으면, 자동적으로 소리 출력이 지원되며, 종료 시 배경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표시하여 시간이 종료되었음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이외에도 교실 수업에서도 강단 앞 빔프로젝트에 큰 타이머를 표시하여 팀들이 실습이나 워크샵, 토의등을 진행할 때 종료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할 것 같네요.
앞서 소개해드린 2가지 도구들을 통해 온라인 회의나 교육, 워크샵등에서 적절하게 활용하신다면, 회의나 미팅, 모임이나 교육과정의 진행 효율을 높이고 성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실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