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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Mar 22. 2018

목표 앞에 드는 생각 7가지

당신의 목표가 당신의 시간과 당신의 노력을 곁들여 '성취'로 변모하기를

1. 시한이 정해져 있는 일 앞에서 유혹에 가끔 흔들릴 때 종종 이런 생각을 한다.


'이 유혹에 넘어가고도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만약 그러지 못한다면 지금 한 순간 유혹을 버티지 못한 이 순간이 두고두고 한으로 남을것 같다.'


라고 생각하면 대체로 그 유혹이 물리쳐지곤 한다.


2. 최선을 다 한다는 것이 내가 얼마나 달려야 하는지를 예상치 않고 처음부터 전력 질주를 한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니다. 백미터를 뛰어야 할 때와 마라톤을 뛰어야 할 때의 전략은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3. 너무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을 투자했느냐를 노력했느냐의 척도로 두는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은 길이보다 밀도. 투자한 시간이 더 짧더라도 더 큰 수확을 일굴 수 있다. 


4. 그러나 대다수의 일은 오래 노력하는만큼 성취도 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신해선 안된다. 


5. 생각해보면 일을 미루어서 최종적인 성과가 잘 나타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중요한 일일수록 당장 해야 한다.  


6. 마찬가지 맥락에서 쉬운 일, 어려운 일, 중요한 일 중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그 난이도와 관계없이 중요한 일이다. 중요하다는 것은 그 시급성과 그 일이 성사되었을 때/ 성사되지 않았을 때 미칠 파급력을 모두 고려하여 결정하면 된다. 쉬운 일만 달랑 하나 처리 해놓고 이거 하느라 중요한 일을 못 했다고 한다면 그는 면피성 핑계에 불과하고 어려운 일이라고 먼저 덤벼 드는 것은 시간 여유가 아주 넘칠 때나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조건 중요한 일 먼저 해야 한다.


7. 세 가지 일을 1/3씩 끝내 놓는 것 보다 세가지 일 중 한 가지 일이라도 확실하게 끝내고 다음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 되기 보다는 '시간만 더 주면 모두 해결할 사람'이 되는 편이 낫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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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어릴 적부터 프로그래머를 꿈꾼 끝에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간신히 진학했으나, 천재적인 주변 개발자들을 보며 씁쓸함을 삼키며 다른 길을 찾아 나섰다. 이후 프리젠테이션에 큰 관심을 보여 CISL을 만들며 활동을 계속 하더니, 경영 컨설턴트의 길을 7년간 걷다 현재는 미디어 전략 기획자로 일하고 있다. 프리젠테이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가끔씩 취미 삼아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하고 있으며, 이런 좌충우돌 지식들을 차곡차곡 정리하여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를 출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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