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만 잘 하면 오히려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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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군가가 이야기를 할 때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질문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상대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펴려고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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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도어, 카르텔, 페르소나 같은 용어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우겨 넣는다든지, 자신의 제품을 홍보하며 머신러닝, 블록체인, 빅데이터, 딥러닝 등의 용어를 사용한다든가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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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려운 용어를 쓰는 상대방이 있고, 그 주장이 억지 주장일 경우에 딱 세가지 질문을 하면 상대방을 대부분 무너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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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신 ㅇㅇ의 정의가 어떻게 됩니까?"
사실 이 질문에 대해서도 대다수는 대답을 못한다. 그럴 경우
"지금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용어를 가지고 주장하시면 어떡합니까?" 라는 말로 끝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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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가 설명을 했다고 하자. 그러면 그 설명 중 또 다시 어려운 단어가 있으면 '방금 ㅇㅇ를 설명하시면서 사용하신 ㅁㅁ의 정의는 어떻게 됩니까?" 라고 몇번 꼬리를 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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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가 명쾌하게 다 설명을 했다고 하자.
그럼 마지막 질문을 통해서 상대방을 눕히면 된다
"그래서 그 용어가 지금 이 일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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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이면 90은 상대방이 이 질문에 대해 대답을 할 수 없다.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면 당연히 자신이 정확한 정의를 알아야 하는데, 어려운 용어로 '겁을 주기 위해' 혹은 '현혹시키기 위해' 사용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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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어렵고 잘 모르는 용어로 당신을 현혹하거나 겁박하려고 하거든 이 질문들을 꼭 기억하라.
"지금 사용하신 ㅇㅇ의 정의가 어떻게 됩니까?"
'방금 ㅇㅇ를 설명하시면서 사용하신 ㅁㅁ의 정의는 어떻게 됩니까?"
"그래서 그 용어가 지금 이 일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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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재성
저서: 『뭘 해도 잘 되는 사람들의 비밀』 (평단, 2021)『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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