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Plusclovision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재성 작가 Dec 02. 2020

[지속할 수 있는 최선]

순간 빠른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목적지에 다다르는 꾸준함

슈퍼 업무력 - 슈퍼 인재가 공개하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https://bit.ly/306LOLk



종종 엄청나게 의욕에 불타서 마구 달리는 분들을 보는데 나는 이 분들을 보면 사실 멋지다고 말을 하면서도 걱정이 된다. 저러다 모두 연소되어 버리시면 안되는데..

.

초반에 너무 많은 열정을 불사르다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왔다. 남들이 보기엔 나 조차도 매일 전력 달리기 하는 것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나는 전력 달리기를 하는 날은 1년에 채 한달이 되지 않는다. 나머지는 지금까지 길러둔 체력으로 남보다 멀리 갈 수 있지만 나를 번아웃 시키지는 않는 수준으로 임한다.

.

최선을 다 한다는건, '지속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한순간 타오르고 휘발되는 열정은 결코 무엇도 바꾸지 못한다.

페이스 조절을 잘 하시는 모두가 되셨으면 좋겠다. 

주변에서 열정을 불사르다 1년 정도 지나면 잘 안 보이는 분들이 자꾸 생겨나서 너무 안타깝다.

.

물론 말만 하고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분들보단 훨씬 낫지만...

.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최선의 수준을 아는건 너무나 중요한 일이다.


조금 더 팁을 드리자면,

일상에서는 내가 모든걸 쏟아부어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70-90%만 사용한다.

나머지 10-30%는 내 체력을 기르고 능력을 기르는데 투자한다.

아주 가끔 비상 사태가 벌어졌을 때만 100%를 모두 발휘한다.

.

80-90%를 쏟지 않아도 되는 때는 50-70%만 활용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도 아예 멈추지는 않는다. 

.

이 방식을 활용하면 지속적으로 멈추지 않으면서도 계속 단련되고, 

결정적일 때 더 큰 퍼포먼스를 내고도 번아웃이 오지 않을 수 있다.

.

마라톤 선수는 100미터 달리듯 뛰지 않는다. 그러나 마라톤 선수는 마지막에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을 낸다.

순간 빠른 것 보다 더 중요한 건, 목적지에 다다르는 꾸준함이기 때문이다.


----------------------------------------------------------------------------------------------------------

필자 김재성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를 졸업하고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McKinsey & Company) 컨설턴트 생활을 거쳐 제일기획에서 디지털 미디어 전략을 담당했다. 현재 카카오에서 전사 전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저서로는 『슈퍼업무력 ARTS』 (도서출판 이새, 2020) 『행동의 완결』(안나푸르나, 2019)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012),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 2』(2017),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2020)이 있다. 『퍼펙트 프리젠테이션』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직원 프리젠테이션 교재 및 다수의 수도권 대학에서 프리젠테이션 주교재로 채택돼 활용됐다.


슈퍼 업무력 ARTS 슈퍼 인재가 공개하는 일 잘하는 법의 완결판! 

슈퍼 업무력 ARTS 구매하기

https://bit.ly/306LOLk

예스24: https://bit.ly/3j7I2co

알라딘: https://bit.ly/3cBlPAK


      

슈퍼 업무력 ARTS 작가 김재성전략 출간작가


      슈퍼 업무력 ARTS저자슈퍼 업무력 ARTS(2020) 퍼펙트 슬라이드 클리닉 with 파워포인트(2020) 행동의 완결 (2019)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 (2017)


구독자 9,457


 하단 고정 영역 > 매거진 다른글 클릭" data-tiara-action-kind="ClickContent"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Noto Sans Light", "Malgun Gothic", sans-serif; -webkit-font-smoothing: antialiased; backface-visibility: hidden; text-rendering: inherit; position: fixed; z-index: 100; bottom: 0px; width: 1384px; height: 59px; border-top: 1px solid rgb(238, 238, 238); background: rgb(255, 255, 255); display: block; color: rgb(51, 51, 51); font-size: 14px; font-style: normal; font-variant-ligatures: normal; font-variant-caps: normal; font-weight: 400; letter-spacing: normal; orphans: 2; text-align: start; text-indent: 0px; text-transform: none; white-space: normal; widows: 2; word-spacing: 0px; -webkit-text-stroke-width: 0px; text-decoration-thickness: initial; text-decoration-style: initial; text-decoration-color: initial;">


매거진의 이전글 [경력, 명성 그리고 커리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