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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환 Jan 05. 2022

우파내전과 페미니즘 반감

본질을 회피하고 싶어?? 

기득권 대감님들과 썸 타는 위선자들은 여전하구나..


우파 내전이 심화되는 중인데 우리 모두는 '이 사단'이 초래된 근본 원인을 알고 있지. 페미니즘. 

최종 후보로 선출된 윤석열이 2030 안티페미 씹고 이수정-신지예 영입을 강행. 친페미 행보를 보이면서 2030 지지층이 대거 이탈되었다. 모든 혼란은 그렇게 발생되었고 쥴리니 주얼리니 뭐니 하는 문제들은 다 부차적이었다. 이준석 이탈? 왜 이준석이 삐딱선을 탔겠냐? 상식적인 문제 아냐?(이준석 : "복어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버렸다."- 당내 젠더갈등 파국을 한탄하며)

막말로 쥴리 주얼리가 그렇게 문제였다면! 대장동 달고 있는 이재명은 왜 지금까지 잘 나가는데? 그게 정말 본질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위선자들은 '지금 이 순간 까지도' 이건희 쥴리 사태나 내부 소통부재 정도를 운운할 뿐 '페미니즘에 대한 젊은 층 반감'이라는 가장 막대한 요인에 대해선 애써 언급하려 하지 않는데

지금 페미니즘 문제를 언급하지 못하도록 여성단체들이 언론사에 얼마나 많은 기름칠들을 하고 있을지 당최 감조차 오지 않는다.


결론은 간단하다. 언제나 그러했듯, 이 사태를 논하며 '페미니즘 반감' 언급을 회피하는 자들은 모두 기득권 대감님들과 썸탄 위선자들이라는 거.
더 이상 안티페미의 존재를 지우려 하지 말아라. 당신이 윤석열파이건 이준석파이건, 혹은 이 모든 사태를 팔짱 끼고 관전 중인 나와 같은 좌파이건 이 모든 사단의 중심엔 '페미니즘 반감'이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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