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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환 Jun 19. 2022

'80년대 자유주의 합의'에 먹힌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 합의'를 분쇄하라

법인세를 또 낮춘다..

부자감세, 규제철폐, 쉬운해고. 또 그 짓거리 하아... 



...


무슨 짓을 해도 경제는 자본중심, 사회문화는 페미피씨라는 80년대 자유주의 합의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민중이 무슨 투표를 어떻게 하건, 그 모든 건 "자본중심경제와 페미피씨 사회를 원하는 민중 의지의 발로"라고 멋대로 해석당해 버린다. 

이러니 전체주의 만세 외치면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틀 자체를 부숴버리자는 목소리들이 그렇게 많아졌지!


체제 자체가 문제라는 전체주의 대안우파들의 목소리에 동의할 수는 없더라도

우리의 민주주의가 무언가 크게 고장 나있는 상태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다. 


저놈의 80년대 자유주의 합의(경제는 자본, 사회문화는 페미피씨)를 부숴버리지 않는 한, 인류에게 더 이상의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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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A :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XX당 : 반가운 이야기군요^^ 자, 그 이유가...

청년A : 일단 지나치게 페미니즘 적이고 PC스러운....읍읍(갑작스런 입막음)

XX당 : 아^^;; 이 청년은 드디어 사회주의가 나쁘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역시 주52시간과 최저시급 인상은 무리였죠^^;;;

청년A : 읍...읍읍...웁

XX당 : 그리고 반공애국 정신이 사그라드는 것 역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군요^^

청년A : 읍읍

XX당 : 누가 모라해도 이래나 저래나 여긴 '자유민주주의'국가 아니겠습니까 허허^^ 추가로 절라도놈들이 날뛰는 것 역시 꼴불견이라는 점에 역시 동의하시리라..

청년 : 웁웁웁

XX당 : ...믿겠습니다^^ 역시 젊은이들도 이제야 민트릭스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여러분들의 애환, 이 XX당이 풀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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