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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환 Jul 09. 2022

이준석과 안페세력은 이대로 끝나게 될까?

이준석과 박지현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이준석 담그기'가 시작됐다.

근데 과연 준서기는, 더 나아가 이대남 안티페미는 이대로 담가질까? 

일례로 박지현을 보자. 


박지현은 이준석과 안티페미 대안우파적 민중 기류 창궐에 대항하기 위해, 민주진보인권 페미 피씨놈들이 민주진보인권 진영에서도 그에 상응할 만한 대중 기류가 있는 것처럼 정치적 쇼질을 하려고 발탁한 '인형'이었다. 그래, 인형극 연기를 하기 위해 여성계 대감님들과 작당해서 적당히 발탁한 배우 인형에 불과했다고ㅇㅇ 


그런데 그 인형이 생각만큼 말을 잘 듣지 않으니까 그냥 내다 버렸던 건데, 말 그대로 연기 인형은 인형에 불과한지라 끝까지 그 인형을 추종하고 지켜주려는 대중적 기반은 존재하지 않았다. 애초부터 "박지현에 환호하고 페미니즘 열기에 불타오르는 강력한 대중적 흐름"이라는 건 억지 선동 동원된 대중들을 이용한 연극이자 쇼에 불구했으며 실체가 없는 허상이었던 것이다. 


(물론 나는 여성계가 이런 '인형'을 민주진보진영의 총독으로 앉히려고 앞으로도 계속 시도할 것이라 본다.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거대한 대중적 기류가 존재하는 척하는 거짓기만 정치쇼 역시도.)


하지만 이 부분에 있어 이준석은 다르다. 안티페미적 기류에 힘입어 이준석을 진정으로 지지하는 막강한 대중적 기류는 분명 존재한다. 아 물론 그 이준석을 혐오하는 '기성세대(민주화+산업화)' 당신은 필경 '그 세력'을 애써 평가절하하고 싶어 한다는 거 역시도 안다. 하지만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는 거짓된 허상'에 불과했던 박지현과 페미 대중 세력보다는 분명 명백하게 실체가 있는 무언가 이다.



'박지현과 페미 대중 세력'은 민주진보인권 대감님들의 필요에 의해 억지로 연기된 거짓 동원 세력이었기 때문에 실체가 없었지만

'이준석과 안페 대중 세력'은 민주화 산업화 기득권들의 필요와 상관없이 실제로 존재하는 진짜 대중 세력이었기 때문에 실체가 존재한다고ㅇㅇ


이 둘을 동일선상으로 놓고 싶어 하는 건 너네 '기성세대 정치(민주화+산업화)'놈들의 사적인 바람인 거고요.

이 둘을 좌우의 비슷한 이벤트로 같이 한꺼번에 숙청시켜버리고 너네 기성세대 놈들이 먼저 시작한 젠더갈등을 조용히 끝내고 싶어 하시는 건 느그 기성세대 놈들 바람인 거고요.

페미정치도, 안페정치도 모두 똑.같.이 잘못했으니 이제 둘 다 똑.같.이 입다무는 걸로 이 젠더갈등 사단을 종결 짖고 싶어 하는 건 느그 기성세대 바람인 거고요. 


나는 '이준석 현상'은 이렇게 쉽게 끝장나지 않을 거라고 보며, 설령 이준석이 이렇게 끝난다 해도 비슷한 관점으로 이대남 안페 대안우파 기류를 이끄는 정치세력은 계속해서 존재하게 될 것이라 본다. 

귀족 엘리트들만 좋아하는, 억지 대중동원 거짓 대중 세력 허상에 불과한 민주진보의 페미 피씨와는 달리 말이야! 


페미 기류는 끝장날지언정 안페 기류는 절대! 결코 끝나지 않을 거야.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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