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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세환 Dec 01. 2023

"화친을 입에 담는 자가 있거든, 그 자가 첩자다."

싸움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

다시금 대페미 항전의 불꽃이 타오르는 이때, "이런 싸움 그만해야 한다." "이게 과연 페미 때문이라 말할 수 있을까?"이러면서 분위기에 찬 물을 끼얹는 목소리들이 심심찮게 들려오는데..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그건 이 분들이 페미한테 디인 게 별로 없어 그 원한이 (이삼대남 평균보다) 적어서 그런 거고요.



작금의 상황들은 명백하게 페미 업보 맞고, 그간의 업보들이 충분히 응징되기는커녕 아직 저들의 털끝조차도 타격을 주지 못 했는데 무슨 벌써부터 용서와 사랑과 평화들 운운하십니까?

죄악들이 충분히 응징받았다고 느껴질 때까지, 우리는 끝까지 갈 것입니다.


아직 진격은 시작도 못 했는데 벌써부터 초치는 소리들 하지 맙시다. 일부분들 어째 그렇게 자비롭습니까?

물론 이 사단에 책임이 있는 높으신 대감놈들은 슬슬 이 즘에서 모든 걸 끝내고 싶겠지! 그런데 우리는 아니야.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을 향한 대항의 불꽃이 불타오르는 지금, 공이들 회원이고 진넘 운영위원이신 권윤지 선생님께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하여 페미니즘과 정치권 미투에 대해 민감하고도 뼈가 있는 많은 말씀을 나누고 오셨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저녁 10시에 방송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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