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에서 이별의 시
길은 멀리 뻗어 있고
해는 저문다
검은 입을 벌리고
등 뒤로 서서히 다가오는 밤
밤이 되면 비로소 문이 열리고
그리움의 힘으로
또다시 별은 힘없이 뜰 것이다
먼 발치에서 그저
올려다 볼 수 밖에 없는
사람만이 영원한 사랑이라고
술을 따르는 내가
술을 마시는 내게 말한다
술에 취하는 나에게 말한다
다가설 수 없다는 건
차라리 쓸쓸함이다
그러니 건배
자칭 일류 발라드 사랑詩인. ‘삶을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시들을 짓고, 이 별에서 반한 문장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랑하고 이별하는 삶에 늘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