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다

단상(短想), 단상(斷想)들 (2)

by 이창훈

당신은 내게 '아프다'라고 말했다. 나는 놀랐다.

'아프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당신...


나는 여태껏 아파본 적이 없다. 나는 그게 아프다.

지는 꽃이 당신의 아픔을 씻어주리라는 걸


아프게 느낀다.




녹턴(이은미).jpg -'지는 꽃이 당신의 아픔을 씻어주리라', Pixabay 무료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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