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短想), 단상(斷想)들 (16)
'아프다'보다는 '아파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면 아름답다.
소금기 가득 머금은 눈동자로 아픈 사람의 눈을 보며
마음의 귀를 쫑긋 세우고 아픔을 듣고 아파하는 사람.
아픔을 듣고 아파하는 자는 어쩌면
아파하는 자보다 더
아파하는 자이다.
빛나는 아픔의 터널을 통과한 별의 영혼이 묻는다.
'아파요?'
자칭 일류 발라드 사랑詩인. ‘삶을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시들을 짓고, 이 별에서 반한 문장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랑하고 이별하는 삶에 늘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