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短想), 단상(斷想)들 (17)
누구나 '사랑'을 외친다. 그 어디에서나 '사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실로 '사랑'이라는 말의 홍수...
그러나 '사랑'이 자꾸만 크게 말하여지는 시대는 진정 '사랑'이 부재한 시대다.
'사랑'으로 가득 찬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말은 쓸모없기 때문이다.
자꾸만 소리 높여 '사랑'을 말하는 자를 나는 의심한다.
자칭 일류 발라드 사랑詩인. ‘삶을 사랑하는 영혼들'에게 바치는 시들을 짓고, 이 별에서 반한 문장들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매일 사랑하고 이별하는 삶에 늘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