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은 남산성곽을 내려오면 지하철 4호선 5번 출구 입구와 만난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재래시장 같아 보이나 약 1만 개 점포가 운집돼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제법 큰 전통시장으로 관광코스로도 유명한 시장이다. 남대문시장은 전통시장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유명 백화점 못지않은 명품들도 있다. 과거의 시간에서 현재의 시간까지 연결된 듯 시장 속을 걷다 보면 갓 쓰고 도포를 입고 들어 갔는데 명품을 입고 나오는 듯 한 착각을 한다. 요즘 코로나 여파도 있고 또 어제는 일요일이라 문 닫은 점포가 많았으나 평소 유동 인구가 평균 30만 명 정도라 한다. 명동을 비롯해 정동길, 남산 등 유명 명소에 둘러 쌓여 있는 남대문시장은 동대문시장과 더불어 우리나라 패션을 주도하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관광 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남대문시장은 특히 도ㆍ소매가 함께 유통되는 곳이라 소비자 층이 꽤 다양하다.
북적북적 와글와글 들썩들썩한 시장을 기대하고 갔으나 아쉽게도 일요일인 어제는 조용했다. 코로나 여파도 있다고 하니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다시 시끌시끌한 시장을 볼 수 있길 바란다.
시장이 활기가 있으면 왠지 나라 경제가 잘 돌아가는 것 같고 더불어 우리도 힘이 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