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생각하는 거지
공기에 밤이 가득하고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골목길을 함께 걷고 있었다.
내가 너를 생각해서 너도 나를 생각하는 거야,네가 나를 생각해서 나도 너를 생각하는 거야?
내가 물었고, 너는 이렇게 말했다.
똑똑한데, 하고 나는 웃었다.
언젠가 너에게 말해줄 수 있을까.
네가 있어서 언제나는 아니지만 대부분 괜찮았다고,
네가 없는 시간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그렇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을까?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