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사진까지 담아
메일 한 통을 보낸다.
보내고도 못내 아쉬워
다시 읽는다.
장편 소설 같은 긴 글 속에서
빠져 있는
한 마디를 건져낸다.
보고 싶다.
Blue Moon 차고 깊고 그윽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