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 생활 뭐 다 그런 거 아니겠냐만.
모든 사람과 다 마음이 맞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진짜 진짜 안 맞는 사람도 있다.
사사건건 자기가 옳다고 말할 때,
다른 사람 말을 듣지 않을 때,
뭐가 잘못됐는지 인지하지 못할 때,
그런 사람과 업무적으로 협의를 하거나 프로젝트를 같이 하게 되면
직장 생활의 피로감이 배가 된다.
나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자주 실수하고, 버벅거리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하겠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날 때
피로감을 주는 사람은 되지 말아야지 다짐한다.
결국 직장 생활이란 게
일이 많으면 시간을 들여서라도 하면 되지만,
인간관계로 삐걱거릴 때 견딜 수 없어지기도 하니까
완벽한 사람은 못되더라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사람은 못되더라도,
그냥 괜찮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