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물꼬가 트일 때가 있다.
머릿속에 생각이 봇물 터질 때
누군가의 글이 막힌 내 감성을 뚫어줄 때
고민이 꼬리를 물고 물음표만 늘어놓을 때
말로는 못 풀 답답함이
글로는 오히려 풀어내어질 때가 있다.
길게 늘어놓지 않아도
깊이 고민하지 않아도
글은 술술술술 끄적이는 대로
생각을 끄집어낸다.
지금처럼.
물음표. 느낌표. 마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