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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징 Aug 17. 2020

관계엔 믿음이 필요하다

연인과 오래 잘 만나려면 상대를 믿을 수 있어야 한다. 

믿음은 함께하지 않는 순간에도 불안한 마음이 생기지 않게 하는 것이고

그 사람이 하는 말에 의심을 품게 하지 않는 것이다.

믿음은 신뢰가 쌓여야 생기는 것인데

신뢰는 상대가 평소 보여주는 행동을 통해 천천히 생겨나게 된다.  


믿음을 주는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상대를 위한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해도 거짓이 들통 나는 순간 

상대를 더 화나게 할 행동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거짓말하는 사람을 깊게 들여다보면

상대를 위한 배려라지만 결국은 싫은 소리 듣고 싶지 않은 자신을 위한 배려일 수 있다.


믿음을 주는 사람은 약속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준다. 

작은 약속이라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상황 따라 지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믿음이 흔들리는 사람과의 만남이 힘든 이유는

또 거짓말인 건 아닐까.

이번에는 약속을 지킬까.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닌데, 사소하다 말하는 사람과는 신뢰가 생길 수 없고

사소한 것이 쌓여 언젠가는 사소하다 말하는 이유로 끝이 나게 된다. 

한 번으로 끝나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거짓말과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은 습관이다. 



인스타그램주소 http://instagram.com/poohzing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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