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중요성

나의 생각이 보편적이라는 생각은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는 건 의견 차이가 생겼을 때 나는 맞고 곧 상대는 틀렸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면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다 해도 자신의 귀에 담지 않고 흘려보내게 된다. 

그리곤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하게 된다.

자신의 생각이 보편적이라고 믿기 때문에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을 보면 답답해한다. 

답답한 건 상대 역시 마찬가지일 텐데 자신의 태도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를 이해하지 못한다.

생각이 닫혀있는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판단하면 타인의 생각에는 조금의 여지도 주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가치와 기준은 같을 수 없다. 그러니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신의 소신은 갖고 살되 타인의 생각도 존중할 수 있는

생각의 문을 열어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