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과 같기란 어렵다
자신보다 타인을 더 잘 챙기는 사람은
자신도 그만큼 사랑받고 싶다는 몸짓일 겁니다
하지만 타인이 내 마음과 같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당신의 마음과 같은 상황도 있겠지만,
분명 당신이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수많은 상황이
존재할 것입니다. 자신보다 타인을 더 먼저
챙기기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인생은 누구도 대신 살아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니 당신도 당신의 인생을 먼저 살아가세요.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챙긴다 해도
당신의 마음과 같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서운한 감정을 느끼지 않아야 할 곳에서
서운함을 느끼면 해소하기란 어렵습니다.
자신을 먼저 챙기기 시작하면 자신과의
돈독한 관계가 타인으로부터의 서운한 감정을
해소시켜 줄 것입니다.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면 가볍다
사람에게 체해서 모든 사람이 두려운 적이 있었다.
그때의 고통이 반복될까 봐 마음의 문을 꽁꽁 닫아버렸다.
덜 상처 받는 내가 된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계속 상처 받고 있는 중이었다.
상처 준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고,
상처 받은 사람은 흔적이 지지 않아
괴롭게 살아가는 세상이 억울하기도 했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계속 돌아간다.
그러니 내가 변해야만 했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두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마음을 어지럽힌 사람은
다수가 아니라 맑은 물을 흐트러트리는 한 마리의
미꾸라지처럼 소수의 사람이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숨을 필요 없는 일이었고,
그 사람이 그랬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상처 줄지
모른다고 지레 겁먹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되는 거였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또 누군가에게
체 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때마다 숨고 도망치면 자신의 인생은
타인에 의해 계속해서 휘둘릴 수밖에 없다.
별개의 문제는 별개로 생각하면 조금 가볍다.
가벼운 조언은 사양할게요
걱정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해도
응원과 의지를 꺾어버리는 건 종이 한 장 차이다.
실패사례를 들고, 안 좋은 상황을 나열하고,
그런데 '네가 잘할 수 있겠어'라는 끝맺음의 말은
걱정이라는 진심을 담았다고 해도 기운이 빠진다.
그러니 이런 말이라면 사양하겠다.
'잘하고 있는 걸까.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시작을 결심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수없이 물었던 말이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물을 말이다.
잘됐으면 좋겠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으로 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아니깐 항상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도 있다.
그동안의 노력이 한순간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니깐 말이다.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이니깐 모든 것을 감수하고 시작하는 것이다.
얕은 마음이 아니라 매 순간 진지하고 무거운 마음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가벼운 조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원이라는 건 없던 힘도 나게 해주는 것이어야 한다. 진짜 그 사람이 잘 되길 바란다면 말이다.
받아들이는 용기
어색해서 쑥스러워서 또는 순간의 욱한 감정으로
그렇게까지 말하려고 한건 아닌데 까칠하게, 냉정하게,
못된 말을 뱉고 후회할 때가 있다. 아차 싶지만 이미 내 입을 떠나
상대의 귀에 전달된 후다.
민망해서 이미 늦은 것 같아 망설이다 넘겼던 적이 있다.
그러고 나면 마음 한편에 언제나 미안한 마음이 남아있어
불편했다.
용기는 이럴 때 필요한 것 같다. 미안할 때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사과하는 것.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
그것을 제때 하지 않으면 쉽게 풀어질 감정도 점점 엉키는
경우가 있으며 뒤늦은 사과는 때를 잃어 소용이 없게 될 수도
있다.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사과를 하거나
실수를 인정하지는 않는다.
진짜 어른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진정한 사과를
건넬 수 있는 마음이 되었을 때 되는 것이 아닐까.
시간이 지나고 나서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다는 걸 알게 될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그 시간으로 돌아가 이렇게 할걸
후회가 남는다. 그렇게 경험이라는 것이 쌓인다.
입장의 차이
내 입장에선 화가 나는데
네 입장이 되어보면 이해도 된다.
내 입장에선 이해되는 일 같은데
네 입장이 되어보면 화가 날 것 같기도 하다.
입장 차이라는 것이 전자가 될 수도 있고,
후자가 될 수도 있는데요.
어느 쪽이 되었든 내 입장만큼이나
타인의 입장도 한 번쯤 생각해 본다면
쉽게 풀릴 일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속마음도 조심스럽게
전달한다면 오해가 생길 일들은
많이 적어지지 않을까요.
감정은 사소한 부분에서 다치기도
하지만 작은 배려 하나에 쉽게
풀리기도 하니깐요.
오늘 나의 하루는 안녕해요
타인은 끌어안아주려고 노력하면서 정작 나는 안아주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안녕하지 못한 날이 더 많았다.
예쁘다 예쁘다 아껴줘도 힘이 드는 세상인데
그러지 못했으니 나의 세상은 봄보다 겨울을 닮았다.
어느 순간 내가 안쓰럽게 느껴졌다. 나는 타인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노력하면서 나에겐 노력하지 않을까.
나를 위하는 노력을 해봐야겠다 결심한 순간이 저 날이었다
“나 있는 그대로 괜찮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사람이다”
그래서 였을까. 어느 날부터 타인의 말에 적당히 상처 받고
어떤 날은 신경 쓰지 않기도 한다.
오늘 나의 하루는 안녕하다.
나도 할 수 있다
오랜 무명시절을 버티고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다.
나도 언젠가는 그들처럼 내 인생의 꽃이 활짝 필 날이 올 거라는
희망이 생기기 이다. 어둡고 막막했던 긴 시간들을 견뎌내면서
얼마나 두려웠을까. 이대로 내 인생이 끝나버리면 어쩌지 내 노후는 어떡하나 등의
현실적인 고민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이었으니까 포기할 수 없었겠죠.
끊임없이 불안해하는 자신과 싸우며 버텨냈기에 얻어낸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포기하지 말고 버텨보자. 힘든 마음을 다시 한번 다잡아 본다. 나도 할 수 있다.
자신을 믿고 꾸준하게 노력하다 보면 분명 나의 시간에 맞춰 그 순간이 올 거라 믿는다.
그것은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을 때만 얻을 수 있는 것이라 믿는다.
혼자서도 잘 놀아요
혼자서도 잘 놀 줄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는 각자 바쁜 인생을 살아가고 있고 언제나 나와 시간을 함께해줄 누군가가 곁에 있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자신과 잘 노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그만큼 타인에게 의지하게 되고 의지한 만큼 공허해 지거나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나로 인해 행복하고 싶다면 나와 친해져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고독하고 외로운 시간이 아닌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처음엔 무엇을 해야 될지 막막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서툰 법이니까. 나라고 다 나와 친한 건 아니니까 말이다. 그러니 처음은 내가 무엇을 할 때 즐거워하는지 찾는 것부터 해야 한다. 지금껏 배워보고 싶었는데 미뤄두었던걸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새로운 곳에 가면 낯선 여행지에서 느끼는 낯설어서 설레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혼자 노는 법을 배우지만 익숙한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기회도 얻게 된다. 낯선 것으로부터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즐기면 좋겠다. 그렇게 익숙한 곳에서 안정된 감정을 낯선 곳에서 나에게 의지한 채 새로운 기분을 느끼며 살면 한쪽으로 기울어진 균형이 서서히 맞춰질 수 있다.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자신과 보내는 시간도 중요하게 생각하셨으면 좋다.
나를 이해한다는 것은 행복한 거구나
진짜 원하는 일은 그곳으로 가려하지 않아도
어느새 그곳 주위를 빙빙 돌고 있고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으면서도
어느 순간 그것을 하고 있다.
나에겐 마음을 다독여주는 일이 그랬다.
마음이 무거워진 날 스스로에게 탓을 하려 할 때면
“그러지 않아도 돼 “ 나를 말렸고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이 꽉 차 하루를 망치려 들면
툭툭 털어 머릿속을 비워내고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려고 했다. 복잡한 생각이 오래 담기지
않으니 잠깐 낀 먹구름처럼 살짝 흐렸다 이내
맑아졌다.
분명 조금 달라져있다. 여전히 쉽게 툭 상처를
받지만 아픔의 정도가 달랐고, 회복하는 능력치가
달라졌다. 나를 이해한다는 것은 행복해지는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