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나의 겨울 이야기

by Mon쑨푸키
곶감.jpg
곶감2.jpg


나무에 달려있을 땐 그리 맛있어 보여 한입 먹었더니

그리 떫을 수 없더라

그런 너를 공중에 쪼글쪼글하게 말렸더니

이햐~꿀보다 달다

벌이 부러워하겠어

너의 때는 내가 생각한 그때가 아니구나

무엇이든 적당한 때가 있는 거지

너무 빨라도 안되고

쪼글쪼글 하얀 분태가 가득 있는 그때가

바로 너의 때 인가 보구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생선 말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