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Spirit Reading

죽음과 성육신을 묵상할 때 '겸손'해진다

겸손, 나를 내려놓는 기쁨 (개빈 오틀런)

by Poo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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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 도서 : 겸손, 나를 내려놓는 기쁨 (개빈 오틀런)


이 책을 읽고 홈스쿨링하는 아빠들끼리 , 엄마들끼리 독서모임을 진행중이다. 이번에는 1~3장을 읽고 아래 5가지 질문을 나누는 시간이었다.






1. 책을 읽기 전 이 질문에 답해 보세요. '겸손'이란 말을 들을 때 당신은 어떤 느낌과 생각이 드나요?


"개인 성격과도 연결되어 있다. 남들 앞에 설 때마다 손이 떨리는 모습이 보일 정도로 긴장을 해 왔다. 살면서 조금씩 교정되었지만 본성은 늘 그랬다. 그래서 인지 겸손을 생각 할 때면 드러내지 않는 것,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라 여겨진다. 그저 나만 알고 있으면 되는 일이니 굳이... TMI는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그래서 인지 나는 나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2. 서문에서 저자는 '겸손'에 관한 세 가지 오해를 이야기합니다. 1번에 적은 당신의 답을 볼 때 오해한 것이 있었다면 어떤 오해가 있었나요? 이 책을 읽고 겸손에 대한 생각과 느낌이 달라진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겸손과 관련된 오해는 감추기, 자기혐오, 나약함 3가지다. 이 중에서 나는 감추는 것이 미덕이라 생각했다. 내가 한 일을 드러내는 것은 이만큼 했으니 인정해 달라는 자랑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 책을 읽고 다음 문장을 보며 깨달음을 얻었다. "여전히 스스로에게 몰입해 있으면서 자신은 다른 사람과 전혀 다르다는, 스스로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편견에 사로잡힌 상태이기 때문이다" 특히 재능이나 능력을 감추는 것은 겸손이 아니라고 한다. 왜냐하면 세상을 섬길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한 일도 재능에 기반하여 진행된 일이라면 굳이 감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바꾸었다."




3.'기쁨이 겸손의 척도'라는 말이 어떻게 생각되시나요?


"저자가 운동이나 건강한 식단에 비유한 것을 볼 때, 왠지 '보람'과 비슷한 감정을 기쁨으로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겸손으로 인해 밀려오는 뿌듯함이 있다면, 그것은 온전히 누려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따라서 삶 속에 그러한 기쁨의 유무는 분명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 하는 것이 삶의 제1의 목적이라고 했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의 1문과 답이 함께 떠올랐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즐거움이 항상 삶에 있어야 하듯, 겸손의 삶을 살아갈 때 즐거움(기쁨)이 뒤따르리라고 생각된다. "




4. 42-43쪽에서 저자는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인용하여, 겸손을 추구하면서 빠지기 쉬운 거짓 겸손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또한 참된 겸손으로 나가는 최선의 방법으로써 복음으로 빚어진 겸손을 탐구할 것을 권유합니다. 복음은 어떻게 당신을 겸손케 하는지 나눠주세요.


"저자도 이야기한 주님의 비하 교리가 떠올랐다. 성육신하셔서 비하의 신분으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태어나셨고 또한 죽으셨다. 비움, 낮아짐, 낮춤, 내려옴이다. 이것만으로도 우리는 낮아져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그 크고 높으신 분이 벌레만도 못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다. 그에 비한다면 그 어떤 것도 나를 높일만한 이유는 없다고 본다. "




5. 3장에서 저자는 우리 삶에서 겸손을 기를 수 있는 더 구체적인 실천 방법 10가지를 제시합니다. 이 중 당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묘지 찾기가 필요하다. 나는 이것을 죽음을 묵상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요즘에 북클럽을 하나 개설하면서 까지 팀 켈러의 '일과 영성' 이라는 책을 집중해서 보고 있다. 창조-타락-구속의 흐름으로 '일'을 설명한다. 특히 타락 부분에서 일이라는 것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전도서'를 통해 설명한다. 겸손 책에서도 묘지를 찾으라고 하며 전도서 말씀을 계속 보여준다. 결론은 "해 아래에서"하는 우리의 모든 일들은 덧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종국에는 죽음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해 아래에서 즉 이 땅에서의 삶이 천년만년 이어질 것처럼 욕심을 부려봐야,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약4:14)'와 같은 인생일 뿐이다. 따라서 낮아져야 하며, 자족해야 하고, 나누어야 한다. 저자가 말했던 "인생의 덧없는 본질을 이해하면 우리의 겸손이 자라고 매 순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이 간다.



[실천 방법 10가지]


1. 경청

2. 감사

3. 비판에서 배움

4. 삶의 즐거움 개발

5. 약점 안기

6. 자신을 희화화

7. 묘지찾기

8. 우주공부

9. 천국 묵상

10. 모든 일에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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