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2000년을 전후로 발칸반도 북쪽의 아카이아인들이 그리스 본토로 남하해 원주민을 정복하고 미케네, 티린스, 필로스 등의 소왕국을 건설했다. 이들은 지중해 여러 지역의 문화를 흡수하고 군사력과 경제력을 키웠는데, 중심 세력이었던 미케네는 기원전 1450년경 남쪽의 크레타 섬을 정복하면서 에게 문명의 후반기인 미케네 문명을 이룩했다. 그러나 청동기 문명이었던 미케네 문명은 철기로 무장한 북쪽의 도리아인들과 소아시아의 해상 세력에 의해 멸망했다.
미케네 문명이 쇠망하고 이민족인 도리안인들과 ‘바다 사람들’에 의해 그리스가 점령당한 후, 기원전 1200년경부터 700년경까지 약 500년 동안 그리스에 관한 기록이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유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 시기를 ‘그리스의 암흑시대’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 시기에 그리스에서는 토지의 사유화가 진행되고 폴리스[도시 국가]들이 형성되는 변화가 있었음은 분명하다. 또한 에게 문명과는 다른 그리스의 독자적인 문화가 성장하고 있었다.
<아빠가 육성으로 녹음한 책 내용>
https://drive.google.com/file/d/1EQ1stD-HE6QUT9VAgKlpcu9iJVK_P8gg/view?usp=sh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