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Spirit Reading

아이는 발견모드에서 성장 마인드셋을 갖출 때 성장한다

불안세대 본깨적 (2)_2부. 배경 이야기

by Poorich

<본>



뇌는 발견 모드(기회에 접근하기 위한)와 방어 모드(위협에 방어하기 위한)의 두 가지 모드로 작동한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는 자녀를 과잉보호하는 반면, 온라인에서는 과소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우리가 정말로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길 원한다면, 가상 세계에 진입하는 시기를 늦추고, 대신에 밖으로 내보내 현실 세계에서 뛰어놀게 해야 한다.


아이를 좌절과 나쁜 영향과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보호하면서 만족의 거품 속에서 키우길 원하는 부모는, 비록 좋은 의도로 그러겠지만 실제로는 아이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그런 양육 방식은 아이가 역량과 자기 통제, 좌절감에 대한 내성, 감정적 자기 관리를 발달시킬 기회를 차단할 수 있다.


위험한 놀이를 “신체적 부상 위험을 포함하는, 스릴 넘치고 흥미진진한 형태의 놀이”로 정의한다.



<깨>


회사에서 조직문화나 개인의 역량개발을 연구할 때 사용되는 개념이 같이 떠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강조했던 성장 마인드셋(Growth mindset)과 고정 마인드셋(fixed mindset)이다. 성장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능력과 재능은 노력, 헌신, 경험을 통해 충분히 개발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도전을 즐기거나 피드백을 학습의 기회로 여긴다. 반면, 고정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지능, 재능, 능력 등이 타고나는 것이며 변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도전을 회피하고 피드백을 거부하며 타인의 성공에 위협을 느낀다.


발견모드와 방어모드도 이와 유사하다. 발견모드에서는 성장을 생각하지만, 방어모드에서는 안전만 챙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도전을 피하고, 리스크 테이킹을 택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결국 저자의 주장처럼 성장과 멀어지게 된다. 자유 놀이에 기반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했을까 돌아보게 된다. 특히 "아이가 역량과 자기 통제, 좌절감에 대한 내성, 감정적 자기 관리를 발달시킬 기회를 차단할 수 있다." 저자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이러한 발견모드는 놀이 기반 아동에게, 방어모드는 스마트폰 기반 아동에게 나타난다. 그리고 과잉보호를 받은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우리 아이들을 방어모드로 몰아세우는 환경을 만들지 않았는지 다시 점검해야겠다.



<적>


때로는 스릴있는 경험과 놀이를 제공하자.


위험한 일을 시작하려 할 때, 바로 제지하기 보다 멀리서 충분히 지켜보며 기다려준다.


상상을 담을 생각을 이야기할 때 호응해 주고, 꼭 한번 시도해 보라고 격려해 준다.

(단, 과도한 위험이 예상 될 때는 그 위험까지 함께 언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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