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06 감사일기
1.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눅9:23)" 주님을 따르는 첫걸음이 곧 자기 사랑을 버리는 것입니다. 주어진 십자가를 피하지 않고 천국가는 그날까지 주님을 따르길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컨퍼런스 짐을 싸는데 애를 쓰고 있습니다. 신생아 물건으로 짐이 2배 가까이 늘었지만 불평없이 가족을 위해 헌신해 주는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가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계속 먹고 싶어 했습니다. 오늘도 먹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나머지 가족들이 샌드위치는 별로라고 했더니 마음이 상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곧 마음을 고쳐먹고 가족들이 먹고 싶어하는 메뉴로 선택해 주었습니다. 가족을 배려해 준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목욕하자는 부모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 했지만 끝내 순종했던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막내가 눈맞춤을 해 주었습니다. 소원이에게 감사합니다.
6. 교회 지인께서 좋은 유모차를 물려주셨습니다. 셋째의 첫 장기 외출인 컨퍼런스 때 유모차 없이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하루 전에 극적으로 전달받았습니다. 동역자를 통해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주님과 동역자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