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3 감사일기
1.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요일 4:7-8)"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이웃과 가족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2. 사랑하는 아내가 둘째 초등학교로 호출을 당했습니다. 그동안 작년 생활목표지와 코업에서 돌아보기 한 것 성찰노트로 가져갔더니 체계적으로 하신다며 교감선생님이 우리 홈스쿨을 인정해 주시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굉장히 신경 쓰였을 회의 자리인데 지혜롭게 잘 답변하고 그간 홈스쿨을 성실하게 이끌어 준 한나에게 감사합니다.
3. 사랑하는 첫째의 시력이 1년반 사이에 매우 안 좋아졌습니다. 안과 검진을 받았더니 3단계 였던 시력이 10단계수준으로 안 좋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드림렌즈나 안약 넣기를 해야 합니다. 좋지 않은 소식에도 씩씩하게 결과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떻게하면 좋을지를 같이 고민해 준 소영이에게 감사합니다.
4. 사랑하는 둘째가 저녁 메뉴 선정할 때 언니에게 양보해 주었습니다. 언니가 오랫동안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 저녁에 주문하려고 했습니다. 예전같으면 자기가 먹고 싶은 메뉴를 주장했을 둘째인데 이번에는 잘 수용해 주었습니다. 소은이에게 감사합니다.
5. 사랑하는 막내가 안과검진으로 외출한 상황에서도 유우도 잘 먹고 견뎌주어 감사합니다.
6. 솔로 홈스쿨 권미주 선생님의 홈스쿨토크를 읽다가 '꼬마목사 미니의 예배인도' 유튜브 영상의 주인공이 자녀(김규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온가족이 이 영상을 보며 한참을 웃고 은혜 받았습니다. 4살짜리가 기도와 찬양을 인도하고 통성기도까지는 아는 모습이 어찌나 우스웠는지요. 즐거운 영상을 공유해준 솔로 홈스쿨에 감사합니다.
https://youtu.be/KrOceMXRfHY?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