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은 눈에 보인다는것
이게 엄청 대단한 게 아니었는데
친구들이랑 연말 모임으로 술을 먹다가 한 친구가 나지막하게 본인은 사랑이 보인다고 했다.
처음에 들었을 땐 '음.. 이 친구가 술에 취했구나'
했었는데 듣고 보니까 정말 눈에 보이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자신을 위해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먼저 나서서 배려해 주는 행위들 행동들을 통해서 본인이 존중받음을 느끼고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그게 사랑이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 말을 듣고 '아 이 친구는 사랑의 정의를 정확하게 알고있구나' 라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