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만들기

by 박쓰담

둘째가 방금 화장실을 다녀갔다.

범인을 알면서도 물었다.

"누가 쉬하고 물 안 내렸어?!"


첫째 크다가 "나 아닌데?"하고 말하니

둘째 작다도 "나 아닌데?"라고 말한다.

그러더니 크다가 "그럼 아빠야?"라고 물으니

작다가 말했다. "맞아, 아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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