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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쓰담 Jun 15. 2022

생일축하해 아가야

제 이만큼 컸나 싶을 때가 있다.

건강하게 자라주어 고맙다.

내 아이로 태어나줘서 고맙다.


엄마가 처음이라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직도 어렵지만 조건 없이 엄마가 제일 좋다고

랑한다고 말해주는 아이가 고맙고 미안하다.


병원 신세를 크게 진 적도 없었다.

남들 다 하는 입원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음에 감사하다.


어떤 아이로 자랄까 기대가 되면서도

어떻게 키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네가 기특하다.

그리고 견하다.


표현에 서툰 엄마지만 마음은 항상 널 사랑한다.


그리고 지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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