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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랑이승현 May 25. 2024

태권도 일기 1장

한울효 태권도장에 들어가다

어렸을 적 내성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태권도를 다닌 기억이 있다. 그때 당시 나는 검은띠까지 따지 못하고 도중에 학원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최근에 다시 태권도를 다니기 시작했다. 아침 유산소운동을 하기 위해 등산길 코스를 걸어가던 어느 날이었다. 멀리서부터 한울효태권도장이 눈에 들어왔고 갑자기 어렸을 때 태권도를 다니던 옛날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번엔 다시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집에 돌아온 뒤 태권도의 효능을 찾아보며 고민하다가 다시 태권도를 다녀보기로 결심하고 네이버에 한울효 태권도장을 검색하고 전화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혹시 오늘부터 바로 태권도를 다녀도 될까요?”


관장님과 통화가 끝난 뒤 태권도장을 찾아갔고 당일부터 태권도를 다녀도 되는지 여쭤본 뒤

가능하다고 하시는 관장님의 말씀에 그날 저녁 8시에 태권도 첫 수업을 들으러 갔다. 오랜만에 다시 배우는 태권도에 설레는 맘으로 태권도장을 찾았다.

재미있고 다정하신 부관장님 덕분에 첫날부터 즐겁게 태권도를 배울 수 있었다. 협동심도 기를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태권도를 다시 다녀보기로 결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태권도는 한국의 전통 무예이자 스포츠로 근력 및 유연성도 기를 수 있고 체력증진, 여성의 건강과 미용증진에도 큰 효과를 준다. 기본기부터 하나씩 제대로 배우며 태권도 역사도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는 요즘 태권도장을 가는 저녁시간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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