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1
슬픔을 기다리는 너에게
힘없이 흩날리는
내 머리칼은 무기력함
오르막과 내리막이
공존하는 철길 앞으로
승객 하나 없는
열차가 느릿느릿 지나간다
벤치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인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너에게
나는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It’s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