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사가 선택한 안전한 자리?!
비행기에서 가장 안전한 자리가 있을까?
만약 있다면 어디일까?
비행기 사고는 정말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렇기에 정확히 안전한 자리는 어디다!라고 할 수는 없다.
(마치 나의 주식처럼…)
하지만 만약을 생각하고 사고가 나면 어디가 안전할까 생각해봤다.
앞쪽? 날개? 꼬리? 어디가 안전할까??
브로가 생각하는 자리는 꼬리 쪽 가운데 통로 쪽이다.
왜 그 많은 자리 중 그곳을 선택했을까?
모든 비행기가 똑같이 사고가 나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고 난 비행기를 보면 앞쪽에 충돌이 먼저 일어난다.
그렇기에 앞부분보다 충격을 덜 받게 된다.
날개와 꼬리 쪽에 위치한 비상구의 접근이 편하기 때문에
브로는 만약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하여 꼬리 가운데 자리를 선호한다.
하지만 (나처럼 쓸데없이) 안전한 자리를 찾는 거보다
더 생존 능력을 높이는 방법이 있다.
바로 비행기 출발 전 승무원의 데모 시연을 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고
사고 시 승무원의 지시를 신속히 따르는 것이다.
인스타그램